HERITAGE MEDIA ART in Ganghwa
MEDIA ART · 발주처 인천광역시 강화군청 · 2026 ·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인천 · 산출물 미디어아트 3종 · 대기영상 4종
단군신화에서 시작된 기원의 땅, 수많은 역사의 시간을 견뎌온 강화,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며 변화한 공간, 그리고 오늘까지 이어지는 자연과 삶
기원에서 시작된 강화의 시간이 변화와 공존을 지나, 오늘의 살아 있는 빛으로 이어지다.
기원의 땅
한반도 신화를 담고 있는
강화의 역사를 담아내다
빛의 개화
갑곶나루에 닿은 선교의 발자취
성공회 유입의 역사를 알리다
동방의 성전
성공회의 융합 정신을 담은 빛의 예술로
강화성당에 서린 미학을 빚다
무수한 시간 속 오늘날의 강화
단군신화의 제의 공간인 참성단에서 시작해 병인양요·신미양요·운요호사건에 이르기까지, 늘 역사의 중심에서 외세의 침입과 저항을 겪어온 강화의 시간을 지형 위에 쌓여온 기억의 흐름으로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하늘이 열리며 쏟아진 빛이 참성단을 쌓아 올리는 신화적 장면으로 시작해, 병인양요의 프랑스 군함, 신미양요의 수자기, 운요호사건과 조일수호조규, 태극기 물결이 강화 전역으로 번지는 3·1운동까지 침입과 저항의 흔적을 성당 건물과 담벼락에 새겨 넣으며 오늘의 강화로 이어지는 시간을 그렸습니다.
땅에 스며든 선교의 과정
갑곶나루에서 강화읍, 온수리, 석포리로 이어지는 선교의 발자취를, 단순한 이동 경로가 아닌 풍경에 색이 입혀지며 장소가 살아나는 변화의 과정으로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갑곶나루에 닿은 목선과 코프 주교의 발걸음에서 시작된 빛이 조마가·김희준 신부의 선교, 온수리 진료소 개설을 따라 번져가고, 강화성당과 온수리학교·성 미카엘신학원·강화유치원이 차례로 생겨나는 과정을 거쳐 세례와 예배의 모습으로, 오늘의 강화성당이 빛나는 모습으로 마무리됩니다.
공존이 일상이 된 공간
지역 토착종교와 성공회가 대립하지 않고 공존해 온 강화성당의 정신을, 범종과 보리수, 세례대와 제대가 함께 존재하는 공간의 의미로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범종의 울림에서 보리수가 자라나 세례대와 제대를 차례로 밝히고, 성당 기둥의 한문 주련이 붓글씨처럼 쓰여지며 단청과 창호 문양 사이로 연꽃과 십자가가 함께 떠올라 균형을 이룹니다. 마지막 범종이 울리며 모든 요소가 하나로 모여, 공존과 융합의 정신으로 완성된 강화의 성전이 장엄하게 드러납니다.
찬란한 강화의 빛
시간과 자연이 머무는 강화의 풍경
강화를 대표하는 자연유산을 소재로,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살아있는 강화의 모습을 담고자 하였습니다.
고인돌은 별똥별과 은하수 속 실루엣으로, 동검도 갈대는 바람결과 노을빛으로, 갯벌과 저어새는 날아오르는 실루엣과 석양으로, 고려궁지는 강화의 유구한 역사가 머무는 풍경으로 각각의 고유한 리듬을 담아 메인 콘텐츠 사이사이 성당의 공간을 자연스럽게 채웁니다.
강화의 갈대
강화의 갯벌과 철새
강화 고려궁지
강화 고인돌
제작 — 바이렌(VIREN) 콘텐츠 프로덕션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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